2022년 소득세 개편안, 식대 비과세 확대 등

근로소득에 대한 세율은 소득 구간에 따라 다릅니다.

현재 1,200만 원까지는 6%, 1,200만 원부터 4,600만 원까지는 15%, 4,600만 원부터 8,800만 원까지는 24%, 8,800만 원을 넘는 소득에 대해서는 35%에서 최고 45% 세금을 매깁니다.

소득세 개편안

정부는 이 과표구간을 14년 만에 처음으로 손보기로 했습니다. 최근 임금과 물가가 상승했지만 과세 구간은 그대로라 사실상 증세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합니다.

임금과 물가 상승이 증세라는 이유 :

예를 들어 임금이 4,500만 원입니다. 물가가 10% 올랐을 때, 임금이 10% 오르면 사실상 동결입니다. 수입만큼 지출이 늘어서요. 그러나 소득 구간이 4,500만 원에서 4,950만 원이 되어 세율은 15%에서 24%로 증가하게 됩니다. 사실상 주머니에 들어오는 월급의 가치는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.

또한 식대 비과세 한도도 확대하였습니다. 이로 인해 총 급여 4,000만 원이면 약 18만 원, 8,000만 원이면 약 29만 원 정도 혜택을 받게 됩니다.



다음 글에서 좀 더 상세히 정리하여보겠습니다.